서론
코카콜라는 1초에2만 2천 잔이 팔린다고 해요. 코카콜라는 단순한 음료라기 보다는 전세계의 공통되는 음료중에 1위인 문화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에 대한 여러가지 소문들, 그 소문들은 과연 사실일까요? 평소 코카콜라에 대해 궁금했던 궁금증들, 그 진실을 알아볼게요.
본론
1. 코카콜라의 유래
남북 전쟁이 끝난 1886년 미국은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를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약에 의지했다고 해요.
그래서 당시 약사였던 존 펨버턴 박사는 약효가 있으면서도 맛있는 음료를 만들고 싶어 했지요. 오랜 연구 끝에 아픔을 잊게 하는 효과로 유명했던 코카잎 추출물로 와인을 담그고, 당시 에너지 보충제로쓰인 콜라나무 씨앗 추출물을 넣어 아주 독특한 음료를 탄생시켰어요. 이 후 미국에 금주령이 내려지자 와인 대신 그 음료에 탄산수를 섞어서 만든 음료가 코카콜라 였다고 합니다.
2. 코카콜라는 나라마다 맛이 다르다?
놀랍게도, 나라마다 코카콜라의 맛은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코카콜라 주요 제조법인 보틀링 시스템에 있는데요. 미국 본사에서 원액을 만들어 각국의 보틀링(병입) 회사에 보내면 그 나라에서 원액에 물, 탄산, 설탕 등 다양한 원료를 섞어 완제품을 만드는데요, 이 과정에서 나라마다 원료가 다르기 때문에 맛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 코카콜라가 유독 맛있다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다른 나라는 옥수수 시럽을 많이 넣는데, 멕시코는 설탕을 더 많이 넣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레시피는 비밀리에 딱 두 명만 안다?
'코카콜라의 제조법은 전 세계에 딱 두 명만 알고, 심지어 서로 절반씩만 알고 있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 외에도 사실은 아는 사람이 세 명이라는, 원래 아는 사람이 더 많았으나 지금은 세상을 떠나고 둘만 남았다는 설도 있지요.
그러나 이런 말들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코카콜라의 제조법은 존 펨버턴이 발명한 이후로 철저히 비밀이었는데요, 현재 코카콜라의 제조법은 종이에 적힌 채로 은행 금고에 보관돼 있습니다. 물로 지금도 제조법이 전부 공개된 건 아니지만, 아는 사람이 몇 명밖에 없는 건 아니라고 해요. 애틀랜타의 코카콜라 박물관에서는 레시피가 들어있는 금고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4. 코카콜라가 뼈나 치아를 녹인다는 말은 사실일까요?
'치아를 코카콜라에 담가 두면 치아가 삭아 없어진다'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을텐데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실험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사실이 아닙에요. 탄산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산성 음료를 마시는 짧은 순간에 뼈를 녹일 정도로 강하지는 않다고 해요. 과일주스나 이온음료 등 산성이 있는 다른 음식에 담가 두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카콜라가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콜라에는 설탕 등 많은 감미료가 들어 있어서 충치가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결론
코카콜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피자 먹을 때, 치킨 먹을 때, 각종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코카콜라 물론 다른 브랜드도 있네요. 펩C라는 친구도 있네요. 기분전환을 위해 달콤하면서도 톡쏘는 콜라 한잔 이 보다 더 짜릿하면서도 황홀한 맛은 아직은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 너무 많이 그리고 자주 마시는 것은 좋지 않겠지요.